의학이론을 해부학부터 깊게 파야 하나요 장해 판정에 필요한 만큼만 봐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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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 합격생들 글을 보면 해부학을 전부 깊게 판 분은 거의 없고, 장해 분류표에 나오는 부위 위주로 해부학을 역으로 본 분이 많아요. 장해표가 지도고 해부학은 그 지도의 설명서라는 식으로요.
장해표에서 역으로 간다는 건 생각 못 했어요. 해부학 첫 장부터 하고 있었거든요.
장해표 기준으로 가는 방법을 조금 더 적으면요. 먼저 기출에서 의학이론 문제가 어느 부위에서 나오는지 세어보세요. 척추 관절 신경 같은 몇 개 부위에 몰려 있는 편이라는 얘기가 많아요. 그 부위의 해부학을 먼저 보고, 그 부위가 다치면 어떤 진단명이 붙고 어떤 검사로 확인하고 어떤 장해로 이어지는지를 한 줄로 이어보는 거예요. 이 한 줄이 2차 답안의 뼈대예요. 해부학 생리학 병리학을 순서대로 다 보는 건 의대 커리큘럼이지 이 시험 커리큘럼은 아니라고들 해요. 시험은 손상과 장해를 연결하는 걸 묻는 거라, 그 연결에 필요한 만큼만 각 과목에서 가져오면 돼요. 깊이는 이 정도가 기준이 될 것 같아요. 어떤 부위의 손상이 나왔을 때 그 부위 구조를 그림 없이 말로 설명할 수 있고, 그 손상이 어떤 기능 장해로 이어지는지 설명할 수 있으면 그 부위는 된 거예요. 그 이상 세포 수준까지 가는 건 시간 대비 효과가 낮다는 게 일반적인 얘기예요. 케이스마다 다르겠지만 비전공은 처음 두 달이 용어 때문에 제일 힘들고, 그 뒤로는 부위별로 패턴이 반복돼서 속도가 붙는다고 해요.
손상 진단 검사 장해를 한 줄로 잇는다는 게 답안 뼈대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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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실무 견해는 작성자 개인의 의견이며 법률·손해사정 자문이 아닙니다. 실제 사건은 약관과 사실관계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