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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사인SONSAIN

판례 · 결정례대법원 판례고지의무

보험모집인은 고지 · 통지 수령권 없음

검수 열손사 · 현업 손해사정사 · 원문 대조

대법원 2006. 6. 30. 선고 2006다19672, 196892006. 06. 30

한 줄 결론상고기각 — 보험회사 승소 확정. 모집인이 업종 변경을 알았다는 것은 보험자에 대한 통지가 아니어서 해지가 유효하다.

실무 포인트설계사에게 말로 알린 것은 고지로 취급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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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보험모집인에게 알린 사실이 보험자에게 고지 · 통지한 것이 되는가.

사실관계

  • 1계약자(피고)가 보험회사(원고)와 건물을 목적으로 하는 보험계약을 맺었다. 계약 뒤 그 건물에서 영위하는 업종이 바뀌었고, 보험회사의 보험모집인은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
  • 2보험회사는 위험의 현저한 변경 · 증가를 통지하지 않았다며 계약을 해지하고 채무부존재확인 본소를 냈고, 계약자는 모집인이 알았으니 통지한 것이라며 보험금 반소를 냈다. 원심은 통지의무 이행 주장을 배척했고 계약자가 상고했다.

법원의 판단

  • 1구 보험업법(2003. 5. 29. 전문 개정 전)상 보험모집인은 특정 보험자를 위해 계약 체결을 중개하는 자일 뿐, 보험자를 대리해 계약을 체결할 권한이 없고 계약자 · 피보험자가 보험자에게 하는 고지나 통지를 수령할 권한도 없다.
  • 2따라서 모집인이 통지의무 대상인 "보험사고 발생의 위험이 현저하게 변경 또는 증가된 사실"을 알았더라도 그로써 곧 보험자가 알았다고 볼 수 없다.
  • 3건물의 업종 변경 사실을 모집인이 알았더라도 보험자가 알았다거나 계약자가 보험자에게 통지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한 원심 판단은 정당하다.

결론

상고기각 — 보험회사 승소 확정. 모집인이 업종 변경을 알았다는 것은 보험자에 대한 통지가 아니어서 해지가 유효하다.

실무에서 보는 것

  • 설계사에게 말로 알린 것은 고지 · 통지로 취급되지 않는다. 직업 · 업종 · 이륜차 사용 같은 위험 변경은 보험회사에 서면 · 콜센터 등 기록이 남는 방법으로 알린다.
  • 구 보험업법 기준의 판결이다. 2014년 개정 상법 제646조의2 가 보험대리상과 그 밖의 모집인의 권한을 따로 정했으므로, 지금은 알린 상대가 대리상인지 설계사인지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다.
  • 위험변경증가 통지의무(상법 제652조)를 게을리하면 보험자는 그 사실을 안 날부터 1월 내에 해지할 수 있다. 같은 쟁점이라도 통지 상대 · 방법이 다르면 결론이 갈린다.

근거 조문 · 참조 판례

  • 구 보험업법(2003. 5. 29. 법률 제6891호로 전문 개정되기 전의 것) 제2조 제3항, 상법 제652조 제1항(위험변경증가의 통지와 계약해지)
  • 대법원 1979. 10. 30. 선고 79다1234 판결 · 1998. 11. 27. 선고 98다32564 판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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