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관절 20% + 수지관절 30%, 파생장해 아닌 합산 50%
검수 열손사 · 현업 손해사정사 · 원문 대조
금융감독원 분쟁조정 제2010-104호2010. 11. 23
한 줄 결론인용 — 우측 견관절 장해와 수지관절 장해 각각의 지급률을 합산한 50%를 인정하고 그에 해당하는 보험금을 지급하라.
실무 포인트파생장해 주장은 의학적 인과와 약관의 신체부위별 합산 규정 두 가지를 다 넘어야 한다. 180일 경과 후 진단 규정도 함께 인용됐다.
보상 결과 · 후유장해 · 청구인 받음(지급) · 청구 6,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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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상완신경총 손상으로 어깨와 손가락 장해가 함께 생겼을 때 하나가 다른 것에서 파생된 장해라며 높은 쪽만 인정할 수 있나.
사실관계
- 1신청인은 2009. 2. 12. 손해보험사와 일반상해 사망 · 후유장해, 교통상해 사망 · 후유장해, 일반상해 50% 이상 소득보상자금 특약이 있는 보험을 맺었다.
- 22009. 4. 30. 내리막길에서 자전거 속도를 제어하다 보도 · 차도 경계의 스테인리스 펜스에 부딪혀 넘어져 우측 상완신경총 손상, 우측 상완관절 · 인대 완전파열, 하극상 인대 부분파열, 우측 무릎 염좌, 뇌진탕을 입고 2009. 11. 16.까지 입원 · 통원치료를 받았다.
- 32009. 12. 30. 대학병원 후유장해진단에서 우측 견관절은 장해분류표 8-4항(한 팔 3대 관절 중 1관절의 기능에 심한 장해) 지급률 20%, 우측 1~5 수지관절은 10-4항(한 손 5개 손가락 모두의 뚜렷한 장해) 지급률 30%로 진단됐다. 분쟁금액 6,500만 원. 다른 네 보험사는 합산 지급률을 인정해 지급했다.
- 4보험사는 견관절 운동제한과 손가락 관절구축이 모두 상완신경총 손상에서 파생된 장해이므로 「하나의 장해에 다른 장해가 통상 파생하는 관계에 있으면 높은 지급률만 적용한다」는 분류표 규정에 따라 합산할 수 없고, 영구장해인지도 불분명하다고 다퉜다.
위원회의 판단
- 1약관 별표 장해분류표는 팔과 손가락을 별개의 신체부위로 정하므로 동일 부위 장해가 아니고, 이 점은 당사자 사이에 다툼이 없다.
- 2파생장해 여부 — 2009. 12. 30.자 장해진단서는 「상완신경총 손상에 따른 우측 상지 마비」를 장해 내용으로 하되 견관절과 수지관절 지급률을 각각 기재했고, 2010. 4. 16.자 소견서는 어깨 부위는 신경손상과 더불어 인대파열도 장해와 연관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 하나의 장해에서 파생된 것이라기보다 각각의 장해로 봄이 상당하다. 금감원 의료자문도 수지 운동은 상완신경총 손상의 파생으로 볼 수 있지만, 전형(whole arm type)에서는 견관절 · 주관절 · 손목 · 수지를 지배하는 신경이 모두 손상되므로 해당 부위 장해를 모두 합산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했다.
- 3설령 의학적 견해가 갈리더라도, 약관은 같은 사고로 두 가지 이상 후유장해가 생기면 합산하되 신체부위별 판정기준에서 별도로 정한 경우 그에 따른다고 하고, 「8. 팔의 장해 다. 지급률의 결정」은 「상지(팔과 손가락)의 장해 지급률은 원칙적으로 각각 합산하되 60% 한도로 한다」고 명시한다. 합산을 인정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 4영구장해 여부 — 장해진단서는 신경 손상 후 8개월이 지난 시점으로 약간의 회복은 있을 수 있으나 큰 변화는 없어 영구장해에 해당한다고 했고, 2010. 2. 19.자 소견서도 당시와 큰 변화가 없다고 했다. 약관은 사고일부터 180일이 지나도록 지급률이 확정되지 않으면 180일이 되는 날의 의사 진단에 기초해 결정한다고 하므로, 사고 후 8개월 이상 지나 발급된 진단서를 인정하지 않을 근거가 부족하다.
결론
인용 — 우측 견관절 장해와 수지관절 장해 각각의 지급률을 합산한 50%를 인정하고 그에 해당하는 보험금을 지급하라.
실무에서 보는 것
- 파생장해 항변은 두 관문을 다 넘어야 한다 — 의학적으로 하나의 장해에서 통상 파생한 관계인지, 그리고 약관의 신체부위별 판정기준이 합산을 별도로 정하고 있지 않은지. 상지는 「팔과 손가락 합산, 60% 한도」가 명시돼 있어 파생 주장이 통하지 않았다.
- 신경 손상 사안에서는 손상 유형(whole arm type 등)에 따라 여러 부위 장해가 독립적으로 인정될 수 있다. 진단서에 부위별 지급률을 따로 적고 인대 손상 등 신경 외 원인이 있으면 그 기록을 남긴다.
- 「아직 영구장해인지 모른다」는 거절은 180일 경과 후 진단 규정으로 반박됐다. 2010년 결정으로 당시 약관 기준이며, 지금 표준약관 장해분류표는 파생장해 · 합산 규정 문언이 다를 수 있다.
근거 조문 · 참조 판례
- 일반상해 · 교통상해 사망후유장해 특별약관 제4조 제4항 · 제6항 · 제7항(180일 경과 후 판정 · 합산 · 동일 부위) · 별표1 장해분류표 총칙 2 · 3 · 8. 팔의 장해 다. 지급률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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