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에서 이전 직장 왜 그만뒀냐고 물으면 어떻게 답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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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3
퇴사 이유는 사실을 숨기기보다 앞으로 뭘 하고 싶은지로 방향을 트는 게 자연스러운 편이에요. 힘들었다는 감정을 그대로 쏟기보다 어떤 환경에서 더 성장하고 싶어서 옮긴다는 식으로 바꾸면 같은 사실도 다르게 들리더라고요. 지어내면 꼬리 물릴 때 더 당황하니 권하진 않아요.
앞으로 뭘 하고 싶은지로 방향 트는 거 연습할게요.
퇴사 이유를 감정이 아니라 업무 언어로 옮기면 같은 사실도 다르게 들립니다. 보험업법은 손해사정사의 업무를 손해 발생 사실 확인, 약관과 관계 법규 적용의 적정성 판단, 손해액과 보험금의 사정, 관련 서류 작성 · 제출 대행, 보험회사에 대한 의견 진술 다섯 가지로 적어 둬요. 이전 자리에서 어느 쪽에 시간을 많이 썼고 다음 자리에서 어느 쪽을 더 하고 싶은지로 답을 짜면 힘들었다는 말을 빼고도 설명이 됩니다. 공고가 쓰는 말에 맞추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채용 공고는 자격명이 아니라 지급심사 · 서면심사 · 현장조사 · 대물보상 같은 직무명으로 사람을 뽑고, 신체 계열과 차량 계열이 별도 트랙으로 운영되는 경우가 많아요. 지원하시는 트랙의 직무명을 그대로 쓰면 이직 사유가 방향 이야기로 읽힙니다. 이전 자리에서 주로 본 담보를 한 줄로 정리해 두시면 답이 짧아지고요. 지어내는 건 권하지 않아요. 등록 여부와 등록 시점은 금융감독원 보험전문인 등록조회로 확인되고 경력 기간도 서류로 맞춰 보기 때문에, 검증되기 어려운 숫자를 붙이면 되묻는 질문만 길어집니다. 답은 사실 한 줄과 방향 한 줄로 끝내시는 게 좋습니다. 이유에 긴 설명을 붙이면 그 설명을 두고 다시 질문이 들어오는 경우가 많아서, 짧게 말하고 다음 질문을 기다리는 쪽이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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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실무 견해는 작성자 개인의 의견이며 법률·손해사정 자문이 아닙니다. 실제 사건은 약관과 사실관계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