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갔다 온 비용이 응급이 아니었다고 일부만 나왔는데 이게 맞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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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에서 응급 증상으로 분류되지 않으면 응급의료관리료가 전액 본인 부담으로 잡히는데, 그 항목을 실손에서 보상 대상에 넣는지가 세대와 약관에 따라 달라요. 영수증에서 그 항목이 어디에 찍혀 있는지 보시고, 부지급 사유서의 약관 조항을 확인하세요. 응급실 진료비 자체는 따로 처리됐을 거예요.
어느 규모 병원 응급실이었어요? 권역이나 지역응급의료센터급이면 비응급 시 관리료가 달리 잡히는 걸로 알고 있어서요.
대학병원 응급실이었어요. 큰 곳이요.
큰 병원 응급실이면 비응급으로 분류됐을 때 응급의료관리료가 전액 본인 부담으로 청구되는 구조가 맞다고 알고 있어요. 그 항목이 실손에서 제외된 건 회사가 임의로 뺀 게 아니라 약관에서 보상 범위를 어떻게 정했는지에 따른 것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세대에 따라 그 항목을 보상하지 않는다는 문구가 있는 경우가 있어서요. 고객께 설명드릴 때는 두 가지를 나누세요. 진료비 본체(검사·처치·약)는 실손으로 처리됐다는 것, 그리고 별도로 붙는 응급의료관리료만 약관 기준으로 제외됐다는 것. "응급실 가지 말라는 거냐"는 질문엔, 응급 증상이면 관리료가 건강보험 적용이 되어 이 문제가 안 생기고, 결과적으로 비응급이었던 경우에만 이렇게 된다고 말씀드리면 대개 이해하세요. 아팠던 건 사실이지만 응급 분류는 병원이 정한 거라 회사도 그 분류를 따른 것이고요. 사유서의 조항과 약관 문구를 대조해서 맞으면 재심사로 뒤집기는 어려운 편이에요. 다만 응급 분류가 잘못됐다고 볼 사정이 있으면 병원에 문의해볼 수는 있어요. 케이스마다 달라 여기서 결론은 못 드리지만, 구조를 아시면 다음에 응급실 가실 때 판단이 좀 쉬워지실 겁니다.
진료비랑 관리료를 나눠서 설명드리니 이해하셨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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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실무 견해는 작성자 개인의 의견이며 법률·손해사정 자문이 아닙니다. 실제 사건은 약관과 사실관계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