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리보고서 영문 소견을 어디까지 읽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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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3
구조만 읽고 내용 해석은 넘기시는 게 안전합니다. 검체 정보와 채취일, 보고일자, 최종 진단 항목의 위치, 담당의 코멘트 유무 정도가 저희가 확인할 부분이에요. 진단 문구의 의미가 쟁점이면 그 문장을 그대로 인용해서 주치의께 확인 요청을 드리시면 됩니다.
구조만 보고 해석은 여쭙는 걸로 하겠습니다.
구조만 읽으라는 기존 답에서, 그 구조의 어느 칸이 약관의 어느 요건에 대응하는지를 붙이면 어디까지 읽어야 하는지 선이 잡혀요. 공개된 암보험 약관의 진단확정 조항은 병리 또는 진단검사의학 전문의가 조직검사 · 미세바늘흡인검사 · 혈액검사의 현미경 소견으로 진단확정하고, 진단확정 시점을 검사 결과보고 시점으로 둬요. 그러니 영문 보고서에서 확인할 칸은 검체 종류와 채취일, 결과보고일, 판독 의사와 소속, 최종 진단(Diagnosis) 항목의 위치, 행동양식 코드(/3은 악성, /2는 상피내, /1은 경계성)예요. 해석으로 넘어가는 지점은 최종 진단 문장의 의미예요. 침윤 깊이, 림프혈관 침범 여부, 경계 상태 같은 문장이 담보를 가르는데, 이건 의학 판단이라 그 문장을 그대로 인용해 주치의에게 확인을 요청하는 게 맞아요. 금감원도 제자리암을 임상적 추정만으로 청구하면 거절될 수 있다고 안내했으니, 최종 진단이 확정 문구인지 의증 문구인지도 주치의 확인 대상이에요. 진단서 코드와 보고서가 어긋나면 그 자체가 쟁점이라, 진단서의 코드 부여 근거를 소견서로 받아 두세요. 다음 행동은 다섯 칸의 위치 표시, 최종 진단 문장 원문 인용해 주치의 확인 요청, 진단서 코드와의 대응 표 만들기, 결과보고일과 진단서 발급일을 나란히 적어 두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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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실무 견해는 작성자 개인의 의견이며 법률·손해사정 자문이 아닙니다. 실제 사건은 약관과 사실관계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