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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심전도의 심근경색 의증 소견 미고지 후 심근경색 시술, 해지 정당
검수 열손사 · 현업 손해사정사 · 원문 대조
금융감독원 분쟁조정 제2009-30호2009. 03. 24
한 줄 결론기각 — 계약 전 알릴의무 위반을 이유로 한 해지와 보험금 거절이 부당하다고 하기 어렵다.
실무 포인트검진 결과지의 의증과 재검 권유는 고지의무의 대표적 쟁점이다. 이후 진료기록의 본인 진술이 인지 여부의 증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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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직장 검진에서 두 해 연속 심전도상 오래된 전벽 심근경색 의증과 정밀검사 권유 소견이 있었으나 가입 시 알리지 않았고 1년 뒤 관상동맥 중재술을 받은 경우 해지가 정당한가.
사실관계
- 1피보험자(53세)는 2007. 10. 2. 종신보험(진단계약)에 가입했다. 그 전 직장 건강검진에서 2006. 7. 27. "심전도 QS 소견, 흉통 등이 있으면 반드시 내과 상담 필요", 2007. 9. 8. "심전도상 구(舊) 전벽 심근경색 의증, 필요시 정밀검사 또는 주기적 검사 요망"이라는 결과를 받았다.
- 2청약서 병력사항 "최근 5년 이내 흉통 · 심잡음 · 부정맥 · 심혈관질환 등으로 진단 · 치료 · 정밀검사를 받은 적이 있습니까"에는 해당사항 없음으로 적혔다.
- 3가입 뒤 2008. 8. 6. 검진에서도 전벽 심근경색 의증이 나왔고, 2008. 8. 7. 추간판탈출증 입원 중 진료기록에 심전도 · 심초음파 이상과 "4년전부터 심전도상 안좋게 나온다"는 기재가 있었다. 2008. 9. 29. 좌전하행지 관상동맥 완전 폐쇄로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을 받았고 진단명은 오래된 심근경색증(I25.2)이었다. 경과기록지에는 "약 2년전부터 활동시 chest discomfort(따끔따끔)"라고 적혀 있었다.
- 4보험회사는 계약 전 알릴의무 위반을 이유로 해지하고 수술급여금 300만 원 · 입원급여금 8만 5천 원을 거절했다.
위원회의 판단
- 1약관 제26조 · 제27조에 따라 청약서 질문사항을 사실대로 알려야 하고, 고의 · 중과실로 중요한 사항을 다르게 알리면 해지할 수 있다.
- 2가입 전 두 해 연속 검진에서 심전도 이상과 심근경색 의증 · 정밀검사 권유가 있었고, 가입 뒤 진료기록에도 수년 전부터 심전도 이상을 인지했다는 기재와 2년 전부터의 흉부 불편감 기재가 있다. 신청인은 계약 인수에 영향을 미칠 중요사항인 병력 질문에 고의 · 중과실로 사실과 다르게 기재한 것으로 보인다.
- 3미고지 사실(전벽 심근경색 의증)과 이번 심근경색증 치료는 부위가 같아 의학적 인과관계가 인정된다.
결론
기각 — 계약 전 알릴의무 위반을 이유로 한 해지와 보험금 거절이 부당하다고 하기 어렵다.
실무에서 보는 것
- 건강검진 결과지의 "의증" · "재검 권유"는 고지의무의 대표적 쟁점이다. 두 해 연속 같은 소견을 받았다는 점이 중과실 판단의 근거가 됐다.
- 고지 여부를 다툴 때 이후 진료기록의 본인 진술("4년 전부터 안 좋았다")이 인지 여부의 증거로 쓰인다. 청구인 측에서도 이 기록을 먼저 확인해야 한다.
- 인과관계가 없으면 해지돼도 그 전 사고의 보험금은 지급된다(약관 제27조). 이 사건은 같은 부위라 인과관계가 인정됐다. 당시 약관 기준 — 지금 표준약관은 문언이 다를 수 있다.
근거 조문 · 참조 판례
- 해당 약관 제26조(계약전 알릴의무) · 제27조(계약전 알릴의무위반의 효과)
- 상법 제651조(고지의무위반으로 인한 계약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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