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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사인SONSAIN

진단서 사고 경위란이 비어 있는데 이건 어디서 보완하나요

현장가는중· 조회 40
진단서에 상병명은 적혀 있는데 어쩌다 다치셨는지 적는 칸이 비어 있습니다. 경위가 중요한 건이라 이대로는 부족한데 의사 선생님께 경위를 적어달라고 하는 게 맞는지 조심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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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위는 진단서보다 초진기록이나 응급기록에 환자 진술로 남아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쪽부터 확인하세요. 의사에게 경위를 새로 적어달라고 하는 건 진료 시 들은 내용을 벗어난 기재를 요구하는 게 될 수 있어서 조심하셔야 합니다.

현장가는중

초진기록에 진술이 남아 있는지부터 보겠습니다.

정비소앞

먼저 볼 것은 경위란을 채우는 것이 진단서의 역할인지입니다. 의료법상 진단서는 직접 진찰한 의사만 발급하고 서식 · 기재사항은 시행규칙이 정합니다. 사고 경위는 의사가 관찰한 사실이 아니라 환자 진술이어서, 진료 때 들은 내용을 벗어난 기재를 요구하면 확인하지 않은 사실을 적으라는 요구가 됩니다. 경위의 근거는 최초 진료기록에서 찾는 것이 원칙입니다. 상해 정의는 보험기간 중 발생한 급격하고도 우연한 외래의 사고로 신체에 입은 상해입니다. 이 요건을 보여 주는 자료는 응급실 · 초진 기록의 주호소(환자가 처음 호소한 내용)와 내원 경위, 구급활동일지, 경찰 기록, 목격자 진술, CCTV입니다. 대법원 2013다43956 판결이 장해 발생 시점을 진단서 발급일이 아니라 초진 · 시술 기록으로 본 것처럼, 심사는 나중에 쓴 문서보다 사고 직후 기록을 무겁게 읽습니다. 질병 · 상해보험 표준약관의 청구 서류 조항은 사고증명서를 진료비계산서 · 진단서 · 입원치료확인서 등으로 예시할 뿐 경위 기재를 요건으로 두지 않습니다. 경위는 회사 양식의 사고경위서에 청구인이 적고 위 기록을 붙이는 구조입니다. 의무기록 사본 발급 신청서에 응급실 기록 · 초진기록 · 간호기록을 지정해 받으십시오. 내원 경위가 있으면 충분하고, 없으면 사고경위서와 구급 · 경찰 기록으로 보완하는 쪽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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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실무 견해는 작성자 개인의 의견이며 법률·손해사정 자문이 아닙니다. 실제 사건은 약관과 사실관계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