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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사인SONSAIN

보험금 청구권 시효가 언제부터 도는 건지 헷갈려요

위자료계산하는고인물· 조회 63
보험금 청구권 시효가 언제부터 도는 건지 헷갈립니다. 사고 난 날부터인지 보험사고가 확정된 때부터인지 사람마다 말이 달라서 막막해요. 기산점을 잘못 보면 시효 계산이 다 틀어질까 봐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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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3

tae_k

보험금 청구권의 시효가 언제부터 진행되는지는 다툼이 많은 부분이라 헷갈리시는 게 당연해요. 원칙은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때부터인데, 그 시점을 사고일로 볼지 보험사고가 확정된 때로 볼지, 아니면 청구권자가 사고 발생을 알기 어려웠던 사정이 있었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 기산점 문제는 상법과 판례가 사안 유형별로 나누어 판단해온 영역이라, 해당 담보와 사고 유형에 맞는 기준을 원문으로 확인하시는 편이 정확해요. 실무에서는 시효가 애매하면 다투기보다 안전하게 중단 조치를 먼저 해두고 기산점은 그다음에 주장하는 순서가 무난한 편입니다. 남은 기간이 촉박하면 곧바로 재판상 청구까지 검토하셔야 하고요. 케이스마다 기산점이 갈려 단정은 어렵고, 시효가 걸린 사안은 초기에 자문을 권합니다.

위자료계산하는고인물

기산점 다투기 전에 중단 조치부터 해두라는 말씀 새기겠습니다.

연두

보험금청구권의 소멸시효는 원칙적으로 보험사고가 발생한 때부터 진행합니다. 질병 · 상해보험 표준약관의 소멸시효 조항은 보험금청구권을 3년간 행사하지 않으면 시효가 완성된다고 정하고, 그 출발점을 대법원은 사고 발생 시로 봅니다. 사고 발생 여부가 객관적으로 분명하지 않아 청구권자가 과실 없이 알 수 없었던 경우에만 알았거나 알 수 있었던 때부터 진행합니다. 대법원 2005다59383 판결은 약관의 3일 · 상법의 10일 같은 지급유예기간이 지난 다음날부터 시효가 간다는 해석을 배척했습니다. 청구서를 냈고 회사가 조사 뒤 거절했다는 사정만으로는 사고 발생이 불분명한 경우가 아니라고 봤습니다. 확정된 때부터라는 말은 이 예외에 해당할 때만 맞습니다. 청구가 시효를 멈추는지도 갈립니다. 대법원 2021다271947 판결은 청구서 제출이 6개월짜리 최고에 그치고, 회사가 이행 유예를 구했다는 사정은 청구인이 증명해야 한다고 봤습니다. 반대로 2010다53198 판결은 회사가 추가 확인 뒤 결과에 따라 지급하겠다고 한 경우 회신을 받을 때까지 최고의 효력이 계속된다고 봤습니다. 회사 회신 문구가 갈림길입니다. 사고일 · 진단일 · 첫 청구일 · 회사 회신일을 시간순으로 적고, 회신에 유예 문구가 있는지 확인한 뒤, 거절이나 보류를 받았으면 6개월 안에 금감원 분쟁조정 신청이나 소 제기를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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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실무 견해는 작성자 개인의 의견이며 법률·손해사정 자문이 아닙니다. 실제 사건은 약관과 사실관계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