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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사인SONSAIN

서면심사 자동화 시범 들어온다는데 심사 인력은 어디로 가나요

대기번호뽑은참새43· 조회 24
손보사 장기보상팀에서 실손 서면심사 3년 하고 있어요. 다음 분기부터 소액 실손 건에 자동심사 시범을 한다는 공지가 내려왔어요. 팀장님은 사람 자리를 줄이려는 게 아니라 고액 건에 집중하려는 거라고 하시는데 다들 표정이 안 좋아요. 소액 실손이 제 업무의 대부분이라 솔직히 걱정이에요. 이런 변화가 오면 심사 인력이 보통 어느 쪽으로 옮겨 가는지, 지금부터 뭘 준비해 두면 좋을지 다른 분들 생각을 듣고 싶어요. 팀 회식 자리에서도 이 얘기만 나와서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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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5

민원회신

지금 손해사정사 등록은 돼 있으세요? 자동화 얘기 나올 때 자격자랑 비자격자 배치가 갈리는 경우가 있어서요.

대기번호뽑은참새43

신체 등록돼 있어요. 팀에 비자격자도 반쯤 있어요.

점심산책

전망을 단정할 수는 없지만, 법과 공시로 보이는 틀 안에서 생각해 볼 지점은 있어요. 보험업법 제188조가 정한 손해사정 업무 중 손해 발생 사실 확인, 약관 적용의 적정성 판단, 손해액 사정은 제185조에 따라 손해사정사를 고용하거나 위탁해서 하도록 돼 있어요. 소액 실손처럼 기준이 정형화된 건은 자동심사 대상이 되기 쉬운 반면, 약관 해석이 갈리거나 의료 기록 판단이 필요한 건, 분쟁 가능성이 있는 건은 사람이 판단하고 근거를 남겨야 하는 영역으로 남는 구조예요. 그래서 준비 방향은 두 갈래로 생각해 볼 수 있어요. 첫째, 판단이 필요한 건으로 옮겨 갈 준비. 후유장해(장해분류표 판정), 진단비 담보의 진단확정 요건 대조, 계약 전 알릴 의무 관련 건처럼 약관 문언과 기록의 대조로 갈리는 업무 경험을 지금부터 늘리는 거예요. 둘째, 자동심사 결과를 검수하는 역할. 시범 단계에서는 자동 결과를 사람이 다시 보는 단계가 생길 가능성이 있는데, 그 기준을 만드는 데 참여하면 시스템을 아는 사람이 돼요. 공시 숫자도 참고가 돼요. 금감원 보험회사종합공시의 손해사정사보유현황에서 회사별 손해사정사와 보조인 수 추이를 몇 기간 이어 보면 조직이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는지 감이 와요. 지금 할 일은 팀장님께 시범 기간 동안 검수 업무에 참여할 수 있는지 묻기, 고액 · 분쟁 건 배정을 조금씩 늘려 달라고 요청하기, 장해분류표 총칙을 다시 정리해 두기예요.

sh_oh

고액 건 집중한다는 말 믿고 기다리기만 하면 안 돼요. 소액 건이 줄면 팀 정원 자체를 다시 짜는 게 보통이라 다른 팀이나 자회사 이동 얘기도 같이 나올 수 있어요. 이직 시장도 조금씩 보세요.

입사예정

이직까지는 좀 이른 것 같고 시범 결과 나오는 거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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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실무 견해는 작성자 개인의 의견이며 법률·손해사정 자문이 아닙니다. 실제 사건은 약관과 사실관계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