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서에 R코드가 붙으면 그 시점에는 원인 질병이 확정되지 않았고 증상 · 소견을 기록했다는 뜻인 경우가 많다. 암 · 뇌 · 심 진단비의 별표는 C · D · I 같은 질병 코드로 짜여 있어 증상 코드만으로는 별표에 들어가기 어렵다.
약관이 R코드를 직접 쓰는 곳도 있다. 표준약관(2026-08) 실손은 요실금(N39.3, N39.4, R32)을 보상하지 않는 코드로 열거해, 같은 증상이 질병 코드(N)로 적혀도 증상 코드(R)로 적혀도 빠지게 했다.
실무에서는 R코드 진단서를 받은 뒤 추가 검사로 확정 진단이 나왔는지, 최종 진단서의 코드와 진단일이 무엇인지를 확인한다. 진단일이 바뀌면 보험기간 · 감액기간 판단도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