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가는 재조달가액에서 경과연수와 사용 상태에 따른 가치 하락분을 빼는 계산이다. 금감원 안내는 화재보험 손해액이 내구연한 · 경과연수를 반영해 감가한 시가라고 정리한다. 내구연한(물건이 통상 쓰이는 기간)과 경과연수(취득 후 지난 기간)로 잔존 비율을 구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감가는 화재 · 재물 외에도 나온다. 자동차보험 자기차량손해 약관에서 전기차 배터리 등 중요한 부분을 새 부분품으로 교환하면 감가상각 해당액을 공제하고 전액보상은 별도 특약이라고 금감원이 안내했다. 자동차 격락손해는 사고 이력에 의한 시세 하락이라 사용 감가와 다른 개념이다.
다퉈지는 것은 내구연한 표의 선택, 경과연수의 기산일(취득일 · 제조일), 수리 · 개량으로 가치가 유지됐다는 주장이다. 취득 자료와 관리 기록이 재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