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 연찬회 출장 만찬 뒤 숙소에서 숨진 기간제 환경 단속원 — 평소 연장근무 거의 없고 고혈압 · 당뇨 자연 악화 가능성으로 유족 패소
검수 열손사 · 현업 손해사정사 · 원문 대조
서울행정법원 2013구합18704 판결
한 줄 결론청구 기각(원고 패)
실무 포인트출장 중 공식 만찬 뒤 숨졌어도, 법원은 행사 참석 자체보다 그 전의 업무 부담과 기존 질환의 영향을 기준으로 판단했다.
보상 결과 · 산재 · 청구인 못 받음(거절)
비슷한 사건의 결과: 산재 · 근로자재해 보상 결과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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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지역 행정기관의 기간제 근로자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 종량제 봉투 배달을 하던 근로자가 직무 연찬회 출장 중 만찬 뒤 몸이 안 좋아 숙소로 돌아왔다가 심장성 돌연사로 숨진 것이, 축제 기간 과로가 쌓인 데다 만찬 음주가 겹친 업무상 재해인지 다퉜다.
사실관계
- 140대 중반 남성이 2010년 7월부터 2인 1조로 1톤 화물차를 타고 관내를 돌며 쓰레기 무단투기 · 불법소각 · 불법수렵 등을 계도 · 단속하고 종량제 봉투를 배달했다.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근무에 연장 · 휴일근무는 거의 없었다.
- 22012년 10월 지역 축제 기간 약 1주일 동안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이동식 화장실 물품을 채우는 일을 했지만, 사망 전 한 달 동안은 연장 · 휴일근무가 없었다.
- 32012년 12월 3박 4일 직무 연찬회 출장 중 만찬에 참석한 뒤 이동하던 버스에서 식은땀을 흘려 숙소로 돌아왔고, 구토 끝에 이송됐으나 그날 밤 숨졌다. 부검에서 심장 비대, 관상동맥이 심근 안으로 지나가는 이상 주행, 좌전하행지를 3분의 2 넘게 막은 중증 동맥경화가 확인됐다.
- 42010년부터 고혈압약, 2012년부터 당뇨약을 먹었고 술 · 담배는 거의 하지 않았다. 공단은 2013년 5월 유족급여 · 장의비를 주지 않았다.
법원의 판단
- 1부검의는 외상이나 치명적 약독물 없이 관상동맥경화 등 기존 심장 질환에 의한 급성심장사로 추정했다. 공단 자문의와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도 고혈압 · 당뇨로 인한 관상동맥경화의 자연 악화로 봤다.
- 2법원은 업무량 증가나 환경 변화 없이 같은 일을 해 왔고, 축제 기간 장시간 근무 뒤에는 사망 때까지 충분히 쉬어 쌓인 피로가 상당 부분 풀렸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 3업무 내용 · 양 · 강도가 같은 일을 하는 근로자의 통상 범위를 크게 벗어났다고 보기 어렵고, 고혈압 · 당뇨 같은 내재 질환이 악화돼 숨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결론
청구 기각(원고 패)
실무에서 보는 것
- 하급심 판결이라 상급심에서 달라질 수 있다.
- 부검으로 사인(관상동맥경화 등)이 확인된 사건이라, 쟁점은 사인이 아니라 업무 부담의 정도였다.
근거 조문 · 참조 판례
- 산재보험법 제5조 제1호(업무상의 재해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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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 ·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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