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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사고로 응급실에 온 50대, 찍어 둔 MRI의 뇌경색을 놓쳐 치료가 늦어진 뒤 사망 — 조정부는 진단 과실 · 책임 35%, 91,515,000원 조정 성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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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결론조정 성립(조정결정에 양쪽 동의) — 의료기관이 91,515,000원 지급

실무 포인트조정부는 신경외과 의사가 다른 수술 중이었다는 사정을, 그렇다면 즉시 다른 병원으로 보냈어야 했다는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보상 결과 · 배상책임 · 청구인 받음(지급) · 인정 9,15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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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유족은 처음 내원 때 CT · MRI를 찍고도 확인하지 않아 뚜렷한 뇌경색을 놓쳤고 담당의도 이를 인정했다고 했다. 병원은 확산강조 영상을 보지 못해 늦게 발견한 점은 안타깝지만, 재전원 때 신경외과 의사가 다른 응급수술 중이었다고 했다.

사실관계

  • 1고혈압 · 당뇨가 있는 50대 남성이 2020년 5월 자전거끼리 부딪힌 뒤 의식이 흐려져 응급실에 왔고, 여러 부위 CT와 두부 MRI를 찍었다.
  • 2턱 골절 치료를 위해 보호자 요청으로 오후에 구강악안면외과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그곳 MRI에서 뇌경색이 나왔지만 중환자실이 없어 다시 처음 병원으로 돌아왔다.
  • 3두 번째 내원 뒤 약 1시간 만에 뇌혈관 CT, 약 3시간 만에 혈전제거술을 받았으나 5일 뒤 심실빈맥으로 사망했다.

감정 · 조정 요지

  • 1사망은 왼쪽 내경동맥이 막혀 생긴 광범위 뇌경색 때문이고, 첫 MRI를 확인하지 않은 것이 결과에 영향을 줬다고 봤다.
  • 2조정부는 경사에코 영상만 보고 확산강조 영상은 보지 않아 이상 없다고 판단했고, 그 잘못된 판단 위에서 다른 병원 전원이 결정됐으며, 재내원 뒤 시술까지 걸린 시간도 늦었다고 봤다.
  • 3외상으로 온 데다 내원 전에 이미 뇌경색이 생겼고 치료 자체의 위험과 초기 MRI의 한계가 있다는 점을 들어 책임을 35%로 제한했다.

결론

조정 성립(조정결정에 양쪽 동의) — 의료기관이 91,515,000원 지급

실무에서 보는 것

  • 조정 · 합의 결과는 당사자 합의에 따른 것이라 법원 판결과 효력 · 기준이 다르고, 같은 진료라도 경과 · 감정 내용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 조정부는 기왕치료비 · 장례비 · 일실수입에 35%를 적용하고 위자료 30,000,000원을 더했다.
  • 검사를 찍어 두고 일부 영상만 확인한 것이 진단 과실의 핵심으로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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