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례 · 결정례한국소비자원 사례자살 · 정신질환 면책
우울증 치료 중 23세 피보험자의 자살 — 정신질환으로 자유로운 의사결정을 할 수 없는 상태라 재해사망보험금 3,500만 원 지급 결정, 자살보험금 상담 247건 · '2년 후 자살' 재해특약 규정 공백 조사
검수 열손사 · 현업 손해사정사 · 원문 대조
한국소비자원 보도자료(2016. 3. 1.)2016. 03. 01
한 줄 결론인용(조정결정) — 보험사는 재해사망보험금 3,500만 원을 지급해야 한다.
실무 포인트2015년 판매 종신보험 21개 약관 중 주계약은 '2년 후 자살'에 사망보험금을 주지만, 재해사망특약은 대부분 2년 후 자살 지급 여부를 적지 않았다(1개만 책임준비금 지급 규정, 상품요약서에 설명한 상품은 4개). 소비자원은 금융당국에 감독 강화와 특약 규정 보충을 건의하기로 했다.
보상 결과 · 사망 · 청구인 받음(지급) · 인정 3,500만원
비슷한 사건의 결과: 사망보험금 보상 결과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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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약 1년 4개월 우울증 치료를 받던 피보험자가 유서 없이 자택에서 목을 매 사망한 경우 재해사망특약의 '재해'로 볼 수 있는가, 그리고 자살보험금 분쟁 · 약관 실태는 어떠한가.
사실관계
- 1계약자는 2005. 1. 26. 자녀(사망 당시 23세)를 피보험자로 종신보험에 가입하면서, 재해로 사망하면 일반사망보험금 외에 3,500만 원을 따로 주는 재해보장특약에 가입했다.
- 2정신질환을 앓던 피보험자는 2007. 2. 10. 자택에서 창문틀에 고정한 텔레비전 케이블선에 목을 매 사망했다. 약 1년 4개월 우울증세로 치료받아 왔고 유서는 없었다.
- 3보험사는 일반사망보험금만 지급하고 재해사망보험금은 거절했다.
- 41372소비자상담센터 자살보험금 상담(2012. 1.~2015. 12.) 247건은 보험금 지급거절 122건(49.4%) · 과소지급 58건(23.5%) · 보험모집 설명의무 미흡 13건 · 계약성립 및 효력 13건 · 고지의무 4건 · 기타 37건이었다. 같은 기간 피해구제 43건 중 '정신질환 자살'로 재해사망보험금을 주장한 경우가 79.1%였다.
위원회의 판단
- 1고의에 의한 자살행위는 원칙적으로 우발성이 없어 재해보장특약의 재해에 해당하지 않는다.
- 2예외적으로 피보험자가 정신질환 등으로 자유로운 의사결정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사망의 결과를 발생하게 했다면 재해를 직접적인 원인으로 사망한 경우에 해당할 수 있다.
- 3약 1년 4개월 우울증 치료를 받아 왔고 사망 당시 증세가 악화됐을 가능성이 높은 만 23세 피보험자가 자택에서 보편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목을 매 자살하면서 유서도 남기지 않았다면, 재해를 직접 원인으로 사망한 경우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 4소비자원은 생명보험 약관이 정신질환 등으로 자살한 경우 보험금을 지급한다고 정하는데도 보험사들이 객관적 근거 없이 거절해 분쟁이 된다며 감독 강화가 필요하다고 봤다. 일부 약관이 주계약의 '2년 후 자살' 지급 규정을 재해사망특약에 그대로 적었는데 보험사들은 잘못 기재됐다며 거절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결론
인용(조정결정) — 보험사는 재해사망보험금 3,500만 원을 지급해야 한다.
실무에서 보는 것
-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결정은 조정안이라 법원 판결과 효력이 다르다. 2016년 자료라 당시 약관 기준이다.
- 자살이 '자유로운 의사결정을 할 수 없는 상태'였는지는 치료 경과 · 사망 방법 · 유서 여부 등으로 사안마다 갈린다 — 대법원 판례도 사정에 따라 인정 · 부정이 나뉘었다. 관련 판례 참고.
- 재해사망특약의 자살 관련 조항은 주계약과 따로 읽는다는 대법원 판례(2008다81633)도 있다 — 특약 문언과 가입 시기에 따라 결론이 갈린다.
근거 조문 · 참조 판례
- 생명보험 약관 재해사망특약 — 심신상실 등으로 자유로운 의사결정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자신을 해친 경우 지급 규정
같은 주제로 올라온 질문
- Q우울증 치료 중이던 남편이 떠났는데 재해사망은 고의 자해라 안 된대요답변 4
- 글가해자가 같은 회사 동료라면 산재 구상 못 한다 — 대법원 2021다263748
- 글목격자도 유서도 없는 익사 — 자살은 보험사가 증명해야 한다
- 글고농도 산소 뒤 검사 지연 · 사망 — 의사는 형사 무죄여도 병원 배상책임 다시 본다(대법원 2026다204839 파기환송)
- 글단체보험은 퇴사하는 날 끝난다 — 보험료를 계속 냈어도 마찬가지(2007다428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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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판례 · 결정례
근거 · 원문
관련 용어
이 페이지는 현업 손해사정사인 운영자(열손사)가 국가법령정보센터 · 금융감독원 등 원문과 대조해 검수했습니다. 제도와 용어를 설명하는 페이지이며, 개별 사안의 보험금 지급 여부 · 금액 · 등급은 약관 정의와 기록을 대조해 판단할 일이라 여기서 단정하지 않습니다. 숫자는 표시된 원문 기준이며, 원문이 바뀌면 원문이 우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