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례 · 결정례지방법원 판결산재 · 업무상 재해(요양)
공사현장 숙소에서 밤에 화장실 가다 뜯긴 펜스에 손목 부상 — 숙소는 근로자 전속이어도 펜스 관리 소홀 사고라며 요양불승인 취소
검수 열손사 · 현업 손해사정사 · 원문 대조
광주지방법원 2016구단820 판결
한 줄 결론처분 취소(원고 승) — 요양불승인 처분 취소
실무 포인트숙소 이용 중 사고라도 사고 원인이 숙소가 아닌 사업주의 다른 시설물 결함에 있으면, 숙소의 전속 이용권은 업무상 재해 인정을 막지 않는다고 봤다.
보상 결과 · 산재 · 청구인 받음(지급)
비슷한 사건의 결과: 산재 · 근로자재해 보상 결과판
내 사건과 어디가 다른지 궁금하면익명으로 질문하기 →현업 · 합격생이 답합니다
쟁점
현장 숙소에서 자다가 용변을 보러 나온 근로자가 숙소 앞 펜스의 날카로운 절단면에 손목을 다쳤는데, 공단은 숙소 이용이 강제되지 않고 근로자에게 전속돼 사업주 지배관리 아래 있지 않았다며 요양을 승인하지 않았다.
사실관계
- 1건설회사 근로자가 2015년 7월 새벽 공사현장 숙소에서 자다가 용변을 보러 나와 이동하던 중 넘어지며 숙소 앞 울타리 펜스의 절단면 모서리에 손목을 찍혔다.
- 2왼쪽 아래팔 깊은 열상과 여러 힘줄 · 근육 파열, 요골신경 · 요골동맥 파열, 발목 찰과상 등을 입어 요양을 신청했다.
- 3숙소는 현장 사무실 옆 가건물로 안에 화장실이 없어 약 15m를 걸어 나가야 했고, 숙소와 펜스 사이는 한 사람이 겨우 지날 만큼 좁았다.
- 4공단은 2015년 9월 사업주가 숙소 이용을 지시 · 강제하지 않았고 이용 권한이 근로자에게 있다며 요양을 승인하지 않았고, 심사 · 재심사 청구도 기각됐다.
법원의 판단
- 1산재보험법은 사업주가 제공한 시설물의 결함이나 관리 소홀로 난 사고를 업무상 사고로 보되, 시행령은 시설 관리 · 이용권이 근로자에게 전속된 경우의 사고는 제외한다.
- 2법원은 회사가 숙소 이용을 강제하거나 잠금장치 · 관리인을 두지 않아 숙소 관리 · 이용은 근로자에게 전속됐다고 봤다.
- 3그러나 펜스는 현장 경계와 도난 방지를 위한 공사용 시설로 숙소 시설이 아니고, 다른 근로자들도 접근할 수 있어 위험이 있었다며 숙소의 전속 이용권과 따로 봐야 한다고 했다.
- 4누군가 펜스 일부를 뜯어내 날카로운 단면이 드러났고, 숙소 출입문으로 펜스 쪽 출입이 가능했으며, 사업주가 정기점검을 하지 않아 뜯긴 사실도 몰랐던 점을 들어 펜스 결함 또는 관리 소홀로 생긴 사고라고 판단했다.
결론
처분 취소(원고 승) — 요양불승인 처분 취소
실무에서 보는 것
- 하급심 판결이라 상급심에서 달라질 수 있다.
- 사업주 제공 시설물 사고는 사고를 일으킨 시설물이 무엇인지, 그 시설물이 근로자 전속인지를 따로 따졌다.
- 회사 관계자가 펜스가 뜯긴 사실을 사고 때까지 몰랐다고 증언한 것이 관리 소홀의 근거가 됐다.
근거 조문 · 참조 판례
- 산재보험법 제37조 제1항 제1호 나목
- 산재보험법 시행령 제28조(시설물 등의 결함 등에 따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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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 ·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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