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지 숙소에서 자정 넘게 술을 마신 뒤 옥상에서 추락해 숨진 일용직 — 출장에 따르는 범위를 벗어난 사적 행위라며 유족 패소
검수 열손사 · 현업 손해사정사 · 원문 대조
서울행정법원 2017구합74498 판결
한 줄 결론청구 기각(원고 패) —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 처분 유지
실무 포인트출장 중에는 대체로 사업주 관리 아래 있다고 보지만, 과음과 그 뒤의 이례적 행동으로 생긴 사고는 출장에 따르는 위험으로 보지 않았다.
보상 결과 · 산재 · 청구인 못 받음(거절)
비슷한 사건의 결과: 산재 · 근로자재해 보상 결과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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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CCTV 이전 설치 출장 중 동료들과 숙소에서 늦게까지 술을 마신 일용직이 혼자 옥상에 올라갔다 떨어져 숨진 것이 출장 중 업무상 사고인지 다퉜다.
사실관계
- 130대 남성이 다니던 회사를 그만둔 뒤 개인사업자로 일하며, 회사에 일이 생기면 일용직으로 참여해 왔다.
- 22015년 6월 예전 동료인 회사 부장의 부탁으로 약 10일 일정의 CCTV 이전 설치 출장에 회사 직원 3명과 함께 갔고, 첫날 작업을 오후 6시께 마쳤다.
- 3회사 법인카드로 모텔에 투숙하고 저녁을 먹으며 넷이 소주 6병을 나눠 마셨고, 방으로 돌아와 부장이 개인 돈으로 산 맥주를 자정 넘게 더 마셨다.
- 4그는 혼자 방을 나가 옥상으로 올라갔다가 떨어져 숨졌다(혈중알코올 0.237%). 공단은 2016년 10월 일과 뒤 숙소에서의 사적 행위 중 사고라며 유족급여 · 장의비를 주지 않았고, 심사청구도 기각됐다.
법원의 판단
- 1출장 중에는 용무 수행 전반에 사업주 책임이 미쳐 원칙적으로 업무수행성이 있지만, 출장에 당연히 또는 통상 따르는 범위를 벗어난 자의적 · 사적 행위 중 생긴 재해는 업무상 재해가 아니라는 기준을 썼다.
- 2다음 날도 작업이 잡혀 있는데 반주를 넘어 술을 더 사 와 자정을 넘기고 구토할 만큼 마신 것은 통상 범위로 보기 어렵다고 했다. 부장이 술자리를 주도했다는 증거가 없고, 부장은 옛 동료일 뿐 상급자로 볼 수 없으며 강요하는 분위기도 아니었다고 봤다.
- 3현장 흔적상 약 120cm 높이 난간 중간의 파이프를 밟고 위쪽 전선을 잡아당기며 올라섰다가 균형을 잃은 것으로 보여, 음주를 넓게 인정하더라도 출장에 따르는 위험이라 할 수 없다고 했다.
- 4난간이 낮아 숙소에 결함이 있었다는 주장은 성인 허리보다 높아 일부러 딛고 오르지 않으면 떨어지기 어렵다며 배척했고, 원고가 든 대법원 사례(수행 기사가 술을 조금 마시고 객실에서 자다 숨진 사건)와는 음주 동기 · 양 · 그 뒤 행동이 본질적으로 다르다고 했다.
결론
청구 기각(원고 패) —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 처분 유지
실무에서 보는 것
- 하급심 판결이라 상급심에서 달라질 수 있다.
- 법원은 숙소 난간 높이를 다툰 비슷한 회식 뒤 추락 사건의 항소심 판결(2017누38067)을 참고로 들었다.
- 숙박비 · 저녁값을 회사가 냈더라도, 그 뒤 개인 비용으로 이어진 술자리와 혼자 이탈한 행동은 따로 평가됐다.
근거 조문 · 참조 판례
- 산재보험법 제37조 제1항 제1호
- 산재보험법 시행령 제27조 제2항
이 사건이 들어간 분쟁 유형 — 같은 다툼이 어떻게 끝났고 어디서 갈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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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 ·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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