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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사인SONSAIN

판례 · 결정례금감원 분쟁조정운전자보험

벼를 트럭에 옮기려 농로를 오르던 콤바인 전도 사망 — 컨테이너를 비우는 과정까지 "작업기계로 사용 중"이라 운전자보험 면책

검수 열손사 · 현업 손해사정사 · 원문 대조

금융감독원 분쟁조정 제2009-29호2009. 03. 24

한 줄 결론기각 — 작업기계로 사용되는 중 발생한 사고로 보아 신청인의 주장은 이유 없다.

실무 포인트농기계 사고의 작업기계 면책은 기계의 성격(이동용 겸용인지 작업 전용인지)과 작업의 연속성으로 판단했다. 같은 사례집에서 경운기를 모판 운반에 쓰던 중 사고는 교통승용구로 인정한 결정(제2004-62호)도 있다. 당시 약관 기준.

보상 결과 · 사망 · 청구인 못 받음(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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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운전자보험 피보험자가 벼베기를 하다 콤바인 컨테이너에 찬 벼를 운반용 트럭에 옮기려고 경사진 농로를 올라오던 중 조작 실수로 콤바인이 전도돼 압사한 경우, "작업기계로 사용되는 동안 발생한 손해" 면책에 해당하는가.

사실관계

  • 1신청인의 남편은 2005. 1. 4. 운전자보험에 가입했다.
  • 2남편은 콤바인으로 벼베기를 하다 컨테이너에 가득 찬 벼를 운반용 트럭에 옮기려고 경사진 농로를 올라오던 중, 운전조작 실수로 콤바인이 논바닥에 전도되면서 깔려 사망했다.
  • 3보험회사는 콤바인이 "작업기계로 사용되는 동안 발생한 손해는 보상하지 않는다"는 약관을 들어 거절했다.
  • 4신청인은 벼베기를 끝내고 논을 벗어난 뒤의 사고라고, 보험회사는 벼를 트럭에 옮기기 위한 이동이었고 그날 다른 논 작업이 남아 작업이 끝나지 않았다고 다퉜다.

위원회의 판단

  • 1함께 일하던 목격자는 피보험자가 벼를 베어 컨테이너의 벼를 트럭에 옮기면 다른 사람이 창고로 나르는 작업을 반복했고, 사고는 작업 시작 1시간 반쯤 뒤 첫 논을 끝내고 벼를 옮기려 이동하던 중이었으며, 그날 작업할 다른 논들이 남아 있었다고 진술했다.
  • 2운전자보험은 교통승용구에 탑승 중 발생한 교통사고를 보상하는 것이어서, 농업기계가 "작업기계"로 — 즉 교통승용구가 아닌 목적으로 — 쓰이는 동안의 사고는 보상 범위에서 뺀다고 했다.
  • 3사고 콤바인은 타이어식이 아닌 궤도식이라 작업장소로 갈 때 별도 트럭에 실려 이동하고, 운송용으로도 쓰이는 경운기 · 트랙터와 달리 주로 벼베기에만 쓰는 장비라고 했다.
  • 4그래서 "작업기계로 사용"은 절단 · 탈곡만이 아니라 컨테이너에 쌓인 벼를 비우는 일련의 과정까지 포함하고, 첫 논 작업을 끝내고 논 밖으로 나왔다는 사실만으로 작업기계 사용이 끝났다고 할 수 없다고 했다.

결론

기각 — 작업기계로 사용되는 중 발생한 사고로 보아 신청인의 주장은 이유 없다.

자동차보험 · 운전자보험 분쟁조정 결정 76건 — 신청인 쪽 38 · 보험사 쪽 31, 결정마다 판단 기준 보기

실무에서 보는 것

  • 농기계 사고의 작업기계 면책은 기계의 성격(이동 겸용인지 작업 전용인지)과 작업의 연속성으로 판단됐다.
  • 같은 사례집의 다른 결정(제2004-62호)은 경운기를 모판 운반 등 장소 이동에 쓰던 중 사고를 기타 교통승용구 사고로 인정했다 — 기계 종류와 사고 당시 용도에 따라 결론이 갈린다.
  • 같은 쟁점이라도 약관 문언 · 사실관계가 다르면 결론이 갈린다. 당시 약관 기준. 사례집 요약판을 읽고 썼다.

근거 조문 · 참조 판례

  • 운전자보험 약관 보상하지 아니하는 손해(농업기계가 작업기계로 사용되는 동안 발생한 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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