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V 세척기로 장비를 씻다 "앗" 소리와 함께 쓰러져 사망 — 부검에서 흔적이 없어도 감전사로 보아 재해사망
검수 열손사 · 현업 손해사정사 · 원문 대조
금융감독원 분쟁조정 제98-05호1999. 04. 09
한 줄 결론인용 — 보험회사는 신청인에게 약관에 따라 재해사망보험금을 지급하라.
실무 포인트감전처럼 흔적이 남지 않는 사고는 정황과 법의학적 개연성으로 재해가 인정됐다. 지병이 있으면 외부 요인에 더 취약하다는 논리도 쓰였다. 당시 약관 기준.
보상 결과 · 사망 · 청구인 받음(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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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철도 장비공장에서 세척기로 보선장비를 세척하던 피보험자가 갑자기 쓰러져 사망했는데, 부검에서 감전 흔적이 없고 관상동맥경화 · 심장비대가 확인된 경우 감전사(재해)로 볼 수 있는가.
사실관계
- 196. 1. 30. 지방 철도 기관을 계약자로, 망인을 피보험자로 보장보험계약이 체결됐다(가입금액 10,000천원, 월납보험료 55,000원).
- 2피보험자는 97. 9. 18. 11:00경 철도 장비공장에서 동료와 함께 세척기(220V)로 보선장비를 세척하던 중 갑자기 "앗" 소리를 지르며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되던 중 사망했다.
- 3신청인은 병원 시체검안서상 사망원인이 전기쇼크로 인한 심폐정지이고 부검에서도 전기감전에 의한 심장마비사로 추정했다며 재해사망보험금을 구했다.
- 4보험회사는 검안서의 전기쇼크사 기재는 보호자 진술에 따른 것이고, 작업장에는 누전차단기가 설치돼 있었으며, 부검에서 감전사로 볼 흔적이 없고 오히려 중증도의 관상동맥경화증 · 심장비대 · 경도의 대동맥경화증이 확인됐고, 96년 직장 건강진단에서 완전우각블록으로 주기적 심전도 검사가 필요하다는 판정을 받았다며 체질적 요인과 과로 · 스트레스로 인한 심장마비라고 주장했다.
위원회의 판단
- 1약관 제7조는 재해 이외의 원인으로 사망하면 일반사망보험금을, 교통재해 이외의 재해를 직접적인 원인으로 사망하면 재해사망보험금을 지급하고, 재해분류표는 재해를 우발적인 외래의 사고(경미한 외부요인 제외)로 정한다.
- 2위원회는 피보험자가 평소 특별한 질병 없이 직장생활을 해 왔고 사고 당일 220V 세척기로 장비를 세척하던 중 갑자기 쓰러져 사망했으며, 부검의 관상동맥경화증 · 심장비대 · 심근비후 등 소견 정도만으로는 질병으로 사망했다고 하기에 무리가 있다고 봤다.
- 3부검에서 감전사의 흔적이 없어 객관적 입증은 어렵지만 감전사의 가능성은 상당히 인정되고, 감전 시 전류가 호흡중추나 심장을 지나며 호흡정지 · 심정지 · 감전성 쇼크를 일으키는 것이 일반적 견해이며, 고압 감전이 아니면 피부에 특이한 흔적을 남기지 않고 심장질환이 있으면 감전에 더 약하다는 것이 법의학 이론이라고 했다.
- 4그래서 피보험자는 감전으로 사망했다고 봄이 타당하고, 감전사를 전제로 한 재해사망보험금 청구는 이유 있다고 판단했다.
결론
인용 — 보험회사는 신청인에게 약관에 따라 재해사망보험금을 지급하라.
실무에서 보는 것
- 부검에서 흔적을 찾기 어려운 사고(저압 감전 등)는 작업 상황 · 목격 정황과 법의학적 개연성으로 재해가 인정될 수 있다.
- 보험회사가 내세운 심장 소견 · 건강진단 이력은 이 결정에서 "외부 요인에 더 취약했다"는 쪽으로 해석됐다.
- 누전차단기 설치 같은 설비 사정도 반대 자료로 제출됐지만 결론을 바꾸지 못했다. 같은 쟁점이라도 감정 결과가 질병 쪽으로 명확하면 결론이 달라질 수 있다.
- 당시 약관 기준 — 지금 표준약관은 문언이 다를 수 있다. 같은 쟁점이라도 약관 문언 · 사실관계가 다르면 결론이 갈린다.
근거 조문 · 참조 판례
- 해당 보장보험 약관 제7조(보험금 지급사유 — 일반사망 · 재해사망) · 별표2 재해분류표(재해의 정의)
이 사건이 들어간 분쟁 유형 — 같은 다툼이 어떻게 끝났고 어디서 갈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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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 · 원문
관련 용어
이 페이지는 현업 손해사정사인 운영자(열손사)가 국가법령정보센터 · 금융감독원 등 원문과 대조해 검수했습니다. 제도와 용어를 설명하는 페이지이며, 개별 사안의 보험금 지급 여부 · 금액 · 등급은 약관 정의와 기록을 대조해 판단할 일이라 여기서 단정하지 않습니다. 숫자는 표시된 원문 기준이며, 원문이 바뀌면 원문이 우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