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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사인SONSAIN

판례 · 결정례산재 재심사위원회 재결산재 · 업무상 재해(요양)

철도차량 전기 배선 22년, 왼쪽 어깨 극상건 파열 — 퇴행성 판정 뒤집고 업무상 질병 인정

검수 열손사 · 현업 손해사정사 · 원문 대조

산업재해보상보험재심사위원회 2013재결 제711호2013. 04. 25

한 줄 결론원처분(좌측 견관절 극상건 파열 요양 불승인) 취소

실무 포인트오른손잡이의 반대쪽 어깨라도, 양손을 함께 쓰는 작업 구조와 장기간 반복 부담이 확인되자 위원회는 퇴행성 판단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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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철도차량 조립 전기 작업을 22년 해 온 근로자가 왼쪽 어깨 극상건 파열로 요양을 신청했으나, 공단은 오른손잡이인데 왼쪽에 생겼고 나이에 따른 퇴행 변화가 주된 원인이라며 불승인했다.

사실관계

  • 140대 남성으로 1990년 철도차량 제조업체에 들어가 1992년부터 차량 내부 덕트 · 전장품 취부와 배선 · 결선 작업을 했다. 팔을 올리거나 어깨 높이로 드는 자세가 차량 한 대당 40시간 넘게 이어졌고, 전장품 · 전선 등 중량물도 다뤘다.
  • 22012년 6월 고압전선 결선 작업 뒤부터 왼쪽 어깨가 아팠고, 8월 MRI에서 극상건 파열이 확인됐다. 다른 병원에서는 견갑하건 부분 파열 · 상부관절와순 파열 등도 진단했다.
  • 3대학병원 작업관련성 평가는 직무 관련 가능성이 높다고 봤고, 현장조사 전문가는 어깨 업무 부담을 중간 정도로 평가했다.
  • 4공단은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심의에 따라 2012년 12월 요양을 승인하지 않았다.

위원회의 판단

  • 1판정위원회는 어깨 부담은 있으나 오른손잡이인데 왼쪽에 발병했고 나이에 따른 퇴행 변화가 주된 원인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 2위원회는 MRI에서 부분 층파열이 보여 외상으로 생긴 것은 아니라고 봤다.
  • 3그러나 작업 내용과 동영상에서 어깨 부담 작업이 확인되고, 업무 부담이 중간 정도로 평가됐으며, 22년 동안 같은 일을 반복했고 그 전에 어깨 진료 이력이 없다는 점을 종합해 업무와의 상당인과관계를 인정했다.

결론

원처분(좌측 견관절 극상건 파열 요양 불승인) 취소

실무에서 보는 것

  • 심사 · 재심사 결정은 행정 단계의 판단이라, 이후 행정소송에서 달라질 수 있다.
  • 외상이 아닌 퇴행성 양상의 파열이어도 장기간 어깨 부담 작업과 과거 치료 이력 부재가 함께 확인되면 업무상 질병으로 본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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