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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사인SONSAIN

판례 · 결정례산재 재심사위원회 재결산재 · 업무상 재해(요양)

운행 중 의식 잃고 가로등 충돌한 택시 기사 — 뇌출혈이 먼저라 골절까지 업무상 재해 불인정

검수 열손사 · 현업 손해사정사 · 원문 대조

산업재해보상보험재심사위원회 2017재결 제1678호2017. 09. 01

한 줄 결론재심사 청구 기각 — 뇌출혈 및 골절 요양 불승인 유지

실무 포인트운전 중 사고로 다쳤어도 원인이 업무와 무관한 질병 발작이면, 그로 인한 부상까지 업무상 재해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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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택시 기사가 밤에 교차로에서 다른 차와 가볍게 부딪힌 뒤 의식을 잃고 가로등을 들이받아 뇌내출혈과 골절을 입었으나, 공단은 고혈압 등에 따른 자발성 뇌출혈이 먼저 생긴 것이라며 불승인했다.

사실관계

  • 160대 남성 택시 기사로, 주야 2교대 하루 14시간 · 주 5일 근무를 했다. 2016년 2월 밤 교차로에서 신호를 어기고 진행하다 다른 차에 뒤쪽을 받힌 뒤, 의식을 잃은 채 약 200m를 달려 가로등을 들이받았다.
  • 2뇌내출혈 · 쇄골 골절 · 안와와 코뼈 골절을 진단받았고 오른쪽 반신 마비가 왔다. 응급 기록에는 사고 전후 기억이 없다고 적혀 있었다.
  • 3발병 전 4주 · 12주 주 평균 업무시간은 약 37시간 · 44시간 34분이었고, 고혈압 진료 이력과 하루 두 갑 30년 흡연 · 음주 습관이 있었다. 자문의 5명 가운데 2명은 외상성 출혈 가능성을 냈다.
  • 4공단은 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6년 9월 요양을 승인하지 않았고, 심사 청구도 기각됐다.

위원회의 판단

  • 1CT상 자발성 뇌출혈 소견과 사고 전후 기억이 없다는 기록으로 보아, 뇌출혈과 그에 따른 마비 · 의식 소실이 먼저 생겨 첫 사고가 났고 이어 가로등 충돌로 골절을 입었다고 봤다.
  • 2첫 충돌은 상대 운전자가 차를 고치지도 않고 다치지도 않은 경미한 접촉이어서, 뇌혈관 병변을 급격히 악화시킬 돌발 상황으로 보기 어렵다고 했다.
  • 3발병 전 1주 업무량이 늘지 않았고 4주 · 12주 평균도 과로 기준에 크게 못 미치며, 흡연 · 음주 · 고혈압 · 이상지질혈증 소견을 보면 기저질환의 자연 경과로 발병했다고 판단했다.

결론

재심사 청구 기각 — 뇌출혈 및 골절 요양 불승인 유지

실무에서 보는 것

  • 심사 · 재심사 결정은 행정 단계의 판단이라, 이후 행정소송에서 달라질 수 있다.
  • 자문의 의견이 외상성과 자발성으로 갈렸지만, 위원회는 CT 소견과 사고 전후 기억이 없다는 의무기록을 근거로 자발성 쪽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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