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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사인SONSAIN

판례 · 결정례한국소비자원 사례의료분쟁 · 기타 진료과

혈액형이 다른 신장 이식 뒤 출혈로 이식 신장 제거, 1년 뒤 뇌출혈로 사망 — 위원회는 혈장교환 횟수 · 수술 · 출혈 대응이 모두 적절했다며 조정하지 않기로 결정

검수 열손사 · 현업 손해사정사 · 원문 대조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결정사례(게시 2015. 9.)

한국소비자원 공개 사례를 손사인이 짧게 요약한 것입니다. 사건 경위 · 판단 전문은 소비자원 원문에서 보세요.

한 줄 결론조정하지 않음 — 위원회는 혈장교환 · 이식 수술 · 출혈 대응에 과실이 있다고 보기 어렵고, 뇌출혈 사망은 이식 실패와 인과관계가 없다고 봄

실무 포인트위원회는 혈장교환 횟수에 정해진 기준이 없고 목표 항체 역가와 환자 상태에 따라 늘리고 줄인다는 전문위원 의견을 들어, "횟수가 많았다"는 주장만으로는 과실이 되지 않는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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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유족은 혈장분리교환을 7~8회면 될 것을 17회나 했고 몸 상태가 맞지 않는데 이식을 밀어붙여 출혈이 멈추지 않았으며, 결국 이식 신장을 떼어 내고 투석으로 쇠약해져 뇌출혈로 숨졌다며 배상을 요구했다. 병원은 항체 역가가 잘 떨어지지 않아 횟수가 늘었고 출혈 위험을 여러 번 설명했으며, 뇌출혈은 13개월 뒤 침대에서 떨어진 뒤 생겨 이식 실패와 관계없다고 맞섰다.

사실관계

  • 150대 남성이 다낭신으로 말기 신부전이 돼 2012년 6월 여동생의 신장(혈액형 불일치)을 이식받으려 입원했다. 처음 혈액형 항체 역가가 높아 수술 전까지 혈장분리교환을 16차례 받았다.
  • 22012년 7월 이식 수술 뒤 출혈이 이어져 수혈과 두 차례 개복 지혈 수술을 받았지만, 이식한 신장이 괴사해 같은 달 떼어 냈다.
  • 3그 뒤 혈액투석을 받다가 2013년 9월 새벽 침대 밑에 떨어진 채 발견됐고, 다른 병원에서 큰 뇌출혈 진단을 받아 사흘 뒤 숨졌다.
  • 4이 병원 본인부담 진료비는 17,805,040원이었고 그중 일부는 미납 상태였다.

위원회의 판단

  • 1내과 전문위원들은 혈액형 불일치 이식에서 혈장교환은 필수이고, 혈장교환을 하면 응고인자도 함께 빠져 출혈 경향이 생기므로 미리 설명했다면 문제 삼기 어렵다고 했다.
  • 2이식 실패와 1년여 뒤 뇌출혈 사이에는 특별한 인과관계가 없고, 말기 신부전 투석 환자는 그 자체로 혈압 조절이 어렵고 출혈 경향이 있어 뇌출혈 위험을 안고 있다고 봤다.
  • 3위원회는 이식 전후와 이식 신장 제거 뒤 조치 어디에서도 과실을 찾기 어렵다며 조정하지 않았다.

결론

조정하지 않음 — 위원회는 혈장교환 · 이식 수술 · 출혈 대응에 과실이 있다고 보기 어렵고, 뇌출혈 사망은 이식 실패와 인과관계가 없다고 봄

실무에서 보는 것

  • 소비자원 분쟁조정 결정 · 피해구제 합의는 당사자가 받아들여야 효력이 있고 법원 판결과 효력 · 기준이 다르다. 같은 진료라도 경과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 수술 동의서에 출혈(5∼10%) 같은 합병증이 적혀 있고 환자 · 배우자 서명이 있었던 점이 설명 부분 판단에 쓰였다.
  • 사망이 다툰 진료로부터 1년 넘게 지나 다른 경위(낙상 뒤 뇌출혈)로 생기면, 위원회는 그 사이 인과관계를 따로 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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