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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사인SONSAIN

판례 · 결정례법원 판결산재 · 장해급여

계단에서 넘어져 발목 인대 파열 뒤 CRPS — 공단 9급, 법원은 감정의 7급 4호 소견으로 처분 취소(3급으로 정하라는 청구는 각하)

검수 열손사 · 현업 손해사정사 · 원문 대조

서울행정법원 2017구단52552 판결

한 줄 결론일부 각하 · 처분 취소(원고 승) — 9급 15호 결정 취소, "3급으로 결정하라"는 청구는 각하

실무 포인트CRPS는 맥브라이드 · 국가배상 상실률표에 기준이 없어 그 상실률(25~30%)을 등급에 그대로 대입할 수 없고, 통증 정도와 치료 경과를 종합해 7급으로 볼 수 있다고 했다(항소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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쟁점

발목 인대 파열 뒤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이 생겨 마약성 진통제와 척수자극기에 의존하는 근로자에게 공단이 9급 15호를 준 것이 맞는지, 법원에 3급으로 정해 달라는 청구를 할 수 있는지 다퉜다.

사실관계

  • 1근로자가 2011년 12월 회사 공장 계단을 내려가다 넘어져 왼쪽 발목 전거비인대 파열과 복합부위통증증후군으로 요양승인을 받았다.
  • 2요양을 마치고 2016년 10월 장해급여를 청구하자, 공단은 11월 9급 15호로 결정했다.
  • 3근로자는 통증 때문에 척수신경자극기와 먹는 마약성 진통제 · 패치를 쓰며 하루 대부분을 잠으로 보내 어떤 노무도 못 한다며 3급을 주장했다.

법원의 판단

  • 1법원 감정의는 주관적 증상과 객관적 징후 모두에서 CRPS 진단 기준을 충족하고 증상이 고정됐다고 봤으며, 독립적 노무는 되지만 쉬운 일 외에는 어렵다며 7급 4호를 제시했다.
  • 2감정의가 낸 맥브라이드 상실률 25%와 국가배상 기준 30%에 대해, 법원은 장해등급 기준이 노동능력상실률과 반드시 일치하지 않고 "노동능력 2분의 1"이 상실률 50%와 같은 뜻도 아니라고 봤다.
  • 3항소심은 CRPS처럼 등급표에 따로 없는 장해는 비슷한 장해에 준해 정해야 하고, 상실률표는 CRPS 기준이 없어 관절 운동범위 등의 참고자료에 그친다고 덧붙였다.
  • 45분도 걷기 어렵고 마약성 진통제 없이는 통증이 조절되지 않으며 신경차단 · 척수자극기 치료에도 이질통 · 피부색 변화 · 부종 · 수면장애가 이어진 점에서, 쉬운 일 외 노동에 늘 지장을 주는 동통이 있는 7급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결론

일부 각하 · 처분 취소(원고 승) — 9급 15호 결정 취소, "3급으로 결정하라"는 청구는 각하

실무에서 보는 것

  • 하급심 판결이라 상급심에서 달라질 수 있다.
  • 항소심(2018누30381)도 공단 항소를 기각했고, 근로자는 항소심에서 각하 부분의 소를 취하했다.
  • 행정소송으로는 처분 취소를 구할 수 있을 뿐, 법원이 등급을 직접 정해 달라는 청구는 허용되지 않았다.

근거 조문 · 참조 판례

  • 산재보험법 제57조(장해급여)
  • 산재보험법 시행령 제53조 제1항 · 제3항 · 별표 6
  • 산재보험법 시행규칙 제48조 · 별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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